‘너의 노래를 들려줘’송재림-박지연, 냉랭한 기류 흐르는 이유는?

‘너의 노래를 들려줘’ 속 박지연이 송재림의 뺨을 때린 이유는 무엇일까?


쫄깃한 미스터리와 닿을 듯 말듯한 로맨스에 가속도를 내고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극본 김민주/ 연출 이정미/ 제작 JP E&M) 오늘(2일) 방송에서는 송재림(남주완 분), 박지연(하은주 분)의 범상치 않은 분위기로 묘한 긴장감을 만들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남주완(송재림 분)은 자신을 따르는 홍이영(김세정 분)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이에 하은주(박지연 분)는 질투심이 폭발해 홍이영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지 않냐며 남주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고, 남주완은 자신을 기다리지 말라는 발언으로 그녀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으며 상처를 준 바 있다.


과연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앞으로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남주완과 하은주는 냉랭한 기류 속 상반된 모습으로 이목을 끈다. 생각지도 못한 뺨을 맞아 어이없어 하는듯한 남주완과 달리 분노와 배신감에 가득차 살벌한 눈빛을 쏘는 하은주의 모습이 대비되며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에 제작사 JP E&M 관계자는 ”이번 방송에서 남주완과 하은주의 대립 속 두 사람이 본격적으로 드러낼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이처럼 이들의 묘한 대치 상황이 어떻게 마무리 될지 본방송에 흥미를 더하고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오늘(2일) 밤 10시 17, 1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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