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주(사진) 롯데건설 대표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200년 영속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일 하 대표는 “그간 토목과 건축을 시작으로 플랜트·주택·해외 등의 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며 “100년, 200년 이상의 영속기업으로 가는 길목에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사회적 공감을 얻어 더 높은 경영목표를 실현하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건설회사를 넘어 다양한 사업을 구축해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한편 롯데건설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난 60년의 회사 기록을 담은 기념 사사를 발간했다. 사사는 하이라이트, 히스토리, 피플 스토리, 파트 스토리, 부록 등 총 5개 챕터로 구성됐다. ‘하이라이트’는 역사 화보와 롯데월드타워 소개가 담겼다. 분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히스토리’는 그동안의 굵직한 프로젝트를 연도별로 나눠 기록하고 역대 최고경영자(CEO)를 소개했다. ‘피플 스토리’는 고객만족·동반성장·사회공헌·사내복지·미래비전 등을, ‘파트 스토리’는 CEO 대담과 부문별 좌담회 내용을 담았다. 사사는 총 340장의 단행본으로 제작됐다. e북으로도 제작돼 오는 5일부터 롯데건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