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중소기업 대상 ‘절충교역 일대일 컨설팅’ 제공

방위사업청이 중소기업에 절충교역 관련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접수창구’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절충교역이란 외국에서 군수품을 구매할 때 반대급부로 기술이전, 부품 제작·수출, 군수지원 등을 받는 것인데, 기업들은 정보부족, 경영사정 등을 이유로 절충교역 참여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방사청은 “기존에 시행해오던 맞춤형 컨설팅을 더욱 더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상설 접수창구를 설치해 운영한다”며 전화상담, 현장방문 컨설팅 등도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컨설팅 이후에는 관리카드를 작성해 해당 업체의 절충교역 진행 상황 및 애로사항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는 한편 업체가 요청할 경우 추가 컨설팅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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