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크 챌린지는 생태학적 위해성평가를 기반으로 하며 듀폰(DuPont)과 케무어스(Chemours)사에서 개발했다.
위해성평가란 유해성이 있는 화학물질이 사람과 환경에 노출되는 경우 사람의 건강이나 환경에 미치는 결과를 예측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검토하고 평가하는 것으로 인체와 환경에 대한 안전 관리 기준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일종의 ‘모의 위해성평가’ 훈련이다
안전성평가연구소가 주최하고 다국적 화학기업인 듀폰·케무어스사 주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총 40명의 전문가들이 7팀을 이뤄 해당 물질에 대한 유해성 정보를 구하고 노출시나리오를 구성해 최종적으로 위해성평가를 진행했다.
또한 이번에는 지난해 활용되지 않았던 Risk 21 Webtool을 활용해 위해성평가에 대한 심도 있는 결과가 도출될 수 있었다.
안전성평가연구소는 선진화된 독성 및 위해성 평가 연구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국내외 독성규제기관에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의약품·식품 독성연구, 바이오 의약품 분석 및 AI 기반 진단 병리연구 같은 최신 평가기법을 확립해 미래 규제 독성학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