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003490)의 주요 주주이자 한진칼 2대 주주기도 하다. 이 때문에 KCGI가 아시아나항공 실사에 참여한다면 운영 노하우를 습득해 대한항공에 접목할 수도 있다. 또 인수에 성공하면 국적기 항공사 두 곳의 주주로 의결권을 확보할 수 있다. 다만 매각 측이 사모펀드(PEF)가 단독으로 인수하는 것에 대해 사실상 불가 방침을 내세우며 KCGI와 손을 잡은 전략적투자자(SI) 여부에 따라 성패가 결정 날 것으로 전망된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