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구로 홍보관 전시장. /사진제공=구로구
서울 구로구에 사물인터넷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미래 도시의 모습을 주민들이 보고 경험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가상체험관이 들어선다.
구로구는 오는 24일 신도림역 1번 출구 인근에 ‘스마트 구로 홍보관’을 개관한다고 3일 밝혔다.
총 면적 330㎡(100평)인 스마트 구로 홍보관에서는 도시의 교통정보를 볼 수 있는 ‘스마트 도시 상황실’, 주변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사이니지’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구로구의 과거와 현재·미래를 볼 수 있는 ‘미디어 디스플레이’, 드론을 조종해 볼 수 있는 ‘드론 체험장’도 마련됐다.
구로구는 “자율주행 로봇이 홍보관을 돌아다니며 이용방법을 안내해 준다”며 “별도의 예약없이 누구나 방문해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