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HB엔터테인먼트
오는 9월 28일(토)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연속극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극본 배유미, 연출 한준서, 제작 HB엔터테인먼트)이 설인아(김청아 역), 김재영(구준휘 역), 조윤희(김설아 역), 윤박(문태랑 역), 오민석(도진우 역), 조우리(문해랑 역) 여섯 남녀의 가식없는 솔직한 마음을 담은 티저를 공개했다.
먼저 사랑과 결혼이라는 질문에 “사랑이요? 취업이나 했으면 좋겠어요”라며 5포족 공시생의 솔직한 고민을 전한 설인아와 “남자한테 기대는 여자는 딱 질색이예요”라며 극렬 비혼주의자의 가치관을 드러낸 김재영의 속마음은 티격태격 로맨스를 펼칠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전 취집 완전 찬성이에요!”라는 조윤희의 가식없는 말에 “그래도 돈보단 사랑이 더 중요한 거 아닌가”라며 상반된 의견을 전한 윤박은 극과 극인 두 남녀의 이야기에 어떤 사연이 숨겨지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조윤희에게 “나랑 연애할래요?”라는 갑작스런 윤박의 고백은 180도 다른 두 사람의 로맨스에 더욱 궁금증을 모은다.
이어 “제 와이프는 대체 왜 이럴까요?”라며 고민을 털어놓는 오민석에게 “그러니까 나랑 결혼하자니까요”라며 발칙한 고백을 건네는 조우리의 당돌한 모습은 아슬아슬한 두 사람의 만남에 흥미를 높인다.
하지만 ‘결혼을 왜 하는 걸까요?’라는 질문에 여섯 남녀는 “사랑하니까, 청춘이니까, 그 사람이 소중하니까, 가지고 싶어서, 그게 참 미스터리한데 멋지지 않아요?“라며 사랑에 관한 설렘을 담은 6인 6색의 대답은 이들이 만들어 갈 예측불가 통통튀는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
이처럼 솔직하고 가식없는 이야기로 달라도 너무 다른 여섯 남녀의 이야기를 보여준 1차 티저는 이들의 색다른 케미를 예고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한편, 올가을 안방극장에 설렘과 따스한 웃음을 선사할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 사람들의 인생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것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다.
여섯 청춘 남녀들의 통통튀는 로맨스는 오는 9월 28일(토)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