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관이 자리한 곳은 윤동주가 연희전문학교(현재 연세대)에 재학하던 시절 하숙하며 산책을 즐겼던 장소다.
이번 문학제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특별강연, 윤동주 문학토크 콘서트, 전국 청소년 윤동주시화공모 수상작품 전시회, 전국 윤동주창작음악제 본선, 윤동주문학관 시인의 언덕 열린콘서트 등으로 구성됐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육사 시인의 딸 이옥비 여사가 강연자로 나서고 정용실 아나운서와 정석주 시인 등이 윤동주를 기억하는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윤동주문학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에 안내돼 있다”고 말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