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0명을 선발하는 돌보미는 생후 3개월~12세 이하 아동의 집으로 직접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1년 이상 활동 가능자,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이며 보육·유치원·초중등교사 및 간호사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선발된 돌보미는 양성교육 80시간 및 현장실습 10시간을 이수한 후 가정에 파견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우리 관내에는 0~12세 돌봄서비스 대상이 약 7만2,000여명으로 전체 구민의 10%에 해당한다”며 “돌보미 확충을 통해 부모의 양육부담을 줄이고 돌보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정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