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펙트(290660)가 노인 주야간보호센터를 추가로 신설하며 사업 확대에 나선다. 오프라인 기반 보호센터에 네오펙트의 인공지능(AI) 기반 재활솔루션 공급으로 사업 시너지를 낸다는 전략이다.
5일 네오펙트는 자회사인 실버케어 전문기업 롱라이프그린케어의 주야간보호센터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부터 약 한달간 서울시 강동구, 춘천시, 천안시, 세종시 4곳에 주야간보호센터를 추가 및 확장했다고 전했다. 네오펙트는 AI 기반 재활솔루션을 이들 보호센터에 적용해 치매로 인한 인지 및 재활훈련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네오펙트 관계자는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노인장기요양보험 지원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어르신들을 주간 또는 야간에 전담 보호하는 전문 주야간보호센터 시설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야간보호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 주요 도시에 주야간보호센터 및 방문요양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롱라이프그린케어는 2006년 설립 이후 매년 최우수 노인장기요양기관으로 선정됐다. 현재 치매 예방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네오펙트의 인지 재활훈련기기 ‘라파엘 스마트 페그보드’를 도입해 재활 훈련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