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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지역 네트워크 경쟁력을 쌓아 올려온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부의 신남방정책에도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 수출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손잡고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국내 수출기업의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미얀마 진출 기업 지원 및 한-미얀마 경제협력을 위해 출범한 ‘원팀 코리아(ONE TEAM KOREA)’에 참여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를 비롯해 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은행, 기술보증기금,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산업인력공단,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 등 9개사가 참여한 원팀 코리아는 국내기업의 미얀마 시장 진출을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서게 된다. 또 신한은행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기반시설을 갖춘 산업 용지 공급을 추진중인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방안도 협의하고 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