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사진제공=여의도순복음교회
여의도 순복음교회 이사장인 이영훈 목사가 세계 오순절 교단의 집행이사로 추대됐다.
여의도 순복음교회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진행된 ‘제25회 세계오순절대회’에서 이 목사가 세계오순절협의회 중앙위원인 집행이사로 추대됐다고 6일 밝혔다. 집행이사는 전 세계 6억3,000만 성도가 속한 협의회 전체 실무를 담당하는 자리로 임기는 3년이다.
이번 대회에는 이 목사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프린스 구네라트남 목사와 미국 빌리 윌슨 목사 등 70개국 4,000여명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이 목사는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는 제목의 강의를 통해 ‘성령 충만,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삶, 간절한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성욱기자 secre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