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클러스터 학회, 9일 학술 대회 열어

-광주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주제 발표 이뤄져
-최종인 학회장,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학회 나아갈 방향 제시할 것"



혁신클러스터학회가 오는 7일 전남 광주의 광주디자인센터에서 추계 학술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광주지역내 경제 활성화 방안과 스타트업 활성화 전략, 모빌리티 빅데이터로 보는 광주시민의 이동생활 등에 대해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 기술 및 디자인을 활용한 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션에서는 국내 디자인 산업 육성에 필요한 디자인 관련 제도 개선 방안과 한류를 활용한 한국의 문화콘텐츠 산업 활성화 전략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최종인 혁신클러스터 회장이 개방형 혁신(창업) 플랫폼으로서 국내 메이커스페이스의 가능성과 활용방안 등에 대해 직접 발표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클러스터 조성 및 활성화 방안 세션에서는 물산업 혁신 플랫폼과 지역 클러스터와 관-학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문제 프로젝트 운영 사례 등에 발표가 이뤄질 계획이다.

메인 세션과 2개의 세션 발표 이후 토론이 별도로 이뤄져 혁신 클러스터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뒤따를 예정이다.

최종인 혁신클러스터학회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광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시작으로 지역 클러스터 활성화 방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뤄져 혁신클러스터 학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상용기자 kimi@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