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카이드라마
‘송은이 김숙의 영화보장’(이하 영화보장)은 영화 속 TMI를 파헤치는 신개념 영화 예능 토크쇼이다. 송은이, 김숙, 장항준, 황제성, 박지선 다섯 MC가 조합을 이뤄 영화 TMI 스몰토크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6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되는 ‘영화보장’ 2회에서는 ‘부산행’에서 심은경의 무임승차로 벌어진 KTX 좀비사건에 대한 궁금증으로 시작한다. 장항준 감독이 KTX에서 승무원의 눈빛을 피한 사연부터 아는 사람만 안다는 500원 임시 입장권, 각자 나름의 무임승차 피하는 방법 등 다양한 KTX 관련 TMI 토크가 이어질 예정이다.
KTX 무임승차 TMI를 파헤치기 위해 황제성이 시도한 전화연결에서 14년차 KTX 베테랑 직원이 등장한다. 무임승차를 쉽게 잡아내는 방법부터 무려 벌금 800만원을 낸 승객의 사연, 좀비 승객을 대처하는 방법까지 각종 TMI가 쏟아질 예정.
특히 황제성은 본인의 TMI를 어필하기 위해 KTX 직원을 아는 지인인척 속이려고 했다가 “저 아세요?”라는 반문으로 당황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박지선은 영화 부산행의 일등 공신인 최고의 좀비를 뽑는 TMI 시간도 갖는다. 좀비의 시발점이 된 심은경 좀비, 야구부 좀비, 군인 좀비, 승무원 좀비까지 그들의 몸짓을 안무가의 시선에서 분석하고 킬링 포인트를 꼽는다.
영화 ‘부산행’ 속 TMI로 KTX에 대한 모든 궁금증과 K좀비 대상의 영광은 누구에게 돌아갈지 오는 6일 밤 9시 40분 스카이드라마 채널 ‘송은이 김숙의 영화보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