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에도 특허 침해 소송을 냈다. LG전자 역시 8개 특허를 침해한 혐의로 소송을 당했으며 플래그십 라인인 G·V 시리즈가 포함됐다. LG전자와의 특허 소송은 아직 담당 판사만 배정된 초기 단계다.
업계에선 삼성전자가 연이어 특허 침해 소송을 당하고 있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 4월엔 대표적인 특허관리금융회사(NPE)인 유니록으로부터 갤럭시 폴드 등 최신 갤럭시 시리즈와 관련해 소송을 당한 바 있다. 5월엔 NPE 네오드론으로부터 터치스크린 관련 특허 침해로 피소됐다. 최근엔 미국 ITC가 미국 결제솔루션 기업 다이내믹스에서 제소한 삼성페이 특허 침해 여부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