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가 친환경 건축물 내부 난연 단열재인 준불연 EPS패널 생산업체인 우주 EPS와 9일 상주시청에서 양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설립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상주시는 건축물 내장재 관련 법규가 강화되는 추세에 따라 안정성을 갖춘 건설 자재가 주목받는 점에 비춰볼 때 이 회사가 생산하는 준불연 EPS는 불에 잘 타지 않아 화재시 유독가스나 화염이 발생치 않아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사는 낙동면 분황리에 1만 6,000㎡ 부지에 100억원을 투자해 올해 중으로 공장을 신축하고 50여명을 고용해 연간 7만 2,000개의 패널을 생산해 2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상주=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