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요원, 최귀화가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열린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달리는 조사관’(연출 김용수, 극본 백정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달리는 조사관’은 평범한 인권증진위원회 조사관들이 그 누구도 도와주지 못했던 억울한 사연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싸워나가는, 사람 공감 통쾌극이다. 누구나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권리, ‘인권’에 대해 다루며 주변에 흔히 있을 법한 사건과 피부에 와닿는 현실적인 이야기로 공감을 자극한다. 피할 수 없는 도덕적 판단, 딜레마의 순간을 끊임없이 마주하며 진정한 해결을 찾아가는 조사관들의 고군분투는 통쾌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한편, OCN 수목 오리지널 ‘달리는 조사관’은 ‘화이트 크리스마스’, ‘적도의 남자’, ‘칼과 꽃’ 등 감각적인 연출로 호평받는 김용수 감독과 백정철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미스터 기간제’ 후속으로 오는 9월 18일(수) 밤 11시에 첫 방송 된다.
/양문숙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