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오디오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스터디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새로운 라이브 오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나우(NOW)’에서 핑크퐁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1,000여 곡의 핑크퐁 동요를 바탕으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나우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 핑크퐁 전용 나우 채널을 개설하는 등 콘텐츠 협력도 강화한다.
이번 제휴의 일환으로 네이버는 나우에 ‘핑크퐁 동요쇼 추석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핑크퐁 아기상어’, ‘경찰차송’,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핑크퐁 원더스타’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등 인기 동요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4시에 1시간 동안 재생된다.
이진백 네이버 나우 리더는 “이번 추석 특집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스마트스터디와 협력 범위를 더욱 넓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