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 시황] 코스닥 622.91, 하락세(▼2.86, -0.46%) 반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장 중반 들어 약세 전환했다.

10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2.86p(-0.46%) 내린 622.91로, 46(매도):5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786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249억, 기관은 485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업(-2.23%), 기타서비스업(-1.53%), 운송장비·부품업(-1.33%)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건설업(+1.26%), 오락·문화업(+1.25%), 섬유·의류업(+0.97%)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6개 종목이 내림세로 출발한 가운데, 더블유에프엠(035290)(-22.14%), 투비소프트(079970)(-10.51%), 네이블(153460)(-10.30%)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하나머스트제6호스팩(307160)(+23.45%), 대모(317850)(+21.00%), KNN(058400)(+19.39%) 등은 상승 출발했다.

현재 하락종목은 652개, 상승종목은 552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서경뉴스봇 newsbot@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