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 M
‘카카오 M 액터스 오디션’은 신인 배우 발굴을 위해 매니지먼트 숲, BH엔터테인먼트, 어썸이엔티, 이앤티스토리 엔터테인먼트, 제이와이드컴퍼니, 킹콩 바이 스타쉽 등 카카오 M 계열의 배우 매니지먼트 6개사가 참여하는 공개 오디션이다. 카카오 M은 지원서 접수가 시작된 지난 9일부터 각 매니지먼트사 소속 배우들의 응원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카카오 M 액터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차례로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9일에는 BH엔터테인먼트의 배우 이병헌이 첫 테이프를 끊었다. 이병헌은 응원 영상을 통해 “최초로 시도되는 대형 오디션인만큼 기대가 된다. 잠재력 있는 많은 분들이 지원하길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며, “절대로 망설이지 말고 도전하라”고 지원자들을 독려했다. 10일 공개된 두번째 영상의 주인공은 같은 BH엔터테인먼트 소속의 한지민. 한지민은 “저와 함께 배우의 길을 걸어갈 여러분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겠다”며, “눈이 부시게 빛날 여러분의 잠재력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 외에도 김소현, 남지현, 이상윤, 채수빈 등이 참여한 다양한 버전의 짧은 영상들도 공개하는 등 소속 배우들이 오디션 홍보에 동참하면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신인배우 통합 오디션에 대한 관심이 점차 고조되는 분위기다.
카카오 M측은 지원서 접수를 마감하는 10월 6일까지 BH엔터테인먼트 외에도 카카오 M 계열 매니지먼트 소속 배우들의 개별 응원 영상을 매일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온라인 SNS상에서는 다음 영상에서는 누가 어떤 메시지를 담아 응원을 보낼지 호기심과 기대도 모아지고 있다.
카카오 M 액터스 오디션은 동영상이 포함된 온라인 지원서 심사, 오프라인 연기 심사 등 총 4차에 걸쳐 진행되며, 6개 매니지먼트사의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직접 참여한다. 최종 합격자는 각 매니지먼트사 중 한 곳과의 전속계약 기회를 포함해 카카오 M이 제작하는 드라마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에도 출연할 수 있다.
1984년 ~ 2003년 출생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10월 6일까지 카카오 M 홈페이지, 카카오 M 액터스 SNS계정, 캐스팅 플랫폼인 MUSE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온라인 지원서와 직접 촬영한 자유 연기 동영상을 업로드하면 된다. 1차 합격자는 10월 중순부터 개별적으로 통보할 계획이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