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과 9일 드레스(dress)와 소금(sogumm)의 새 앨범 ‘Not my fault’(낫 마이 폴트)의 티저 이미지를 잇따라 공개하며 신보 발표 소식을 알렸다.
/사진=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는 한 폭의 그림 작품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먼저 공개된 이미지에는 한 남자가 푸른색의 쇼파에 앉아 다크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내뿜는다. 특히 남자를 둘러싼 짙은 색의 색채들과 화이트와 베이지 컬러의 대조는 남자의 어두운 분위기를 더욱 배가시킨다.
이어 공개된 이미지에서는 좀 더 화려한 컬러의 물감을 바탕으로 분위기 반전을 꾀한다. 더욱이 다채로운 색이 겹겹이 뒤섞이며 독특한 질감과 색다른 분위기를 표현한다.
이번 앨범은 독보적인 보컬로 드레스부터 DJ 웨건(DJ Wegun), 지바노프(jeebanoff), 펀치넬로 (punchnello) 등 뛰어난 아티스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신예 뮤지션 소금이 함께해 음악적인 다채로움을 한층 더한다.
매력적인 느낌을 담은 티저 이미지로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높인 드레스는 최근 음악계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스타 프로듀서다. 앞서 Mnet ‘쇼미더머니5’와 ‘고등래퍼’에서 자이언티, 씨잼, 쿠시, NCT 마크 등의 곡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주목받은 드레스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대세 아티스트들과 다채로운 협업을 진행, 남다른 역량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작곡가 리디아 백(LYDIA PAEK)과 ‘Emotion’, 실력파 일렉트로닉 뮤지션 씨피카(CIFIKA)와 ‘somebody like her, Like I do’, 브라더수(BrotherSu), 치즈(CHEEZE)와 ‘ORDINARY CHRISTMAS’, 장석훈, 페노메코(penomeco), 소금과 ‘baby’, 빈첸 (VINXEN), 장석훈과 ‘Talk’ 등 수 많은 앨범을 발표했고, 우주소녀, 빅스 홍빈과 몬스타엑스 형원, 엑소 백현, 동방신기의 유노윤호 등 인기 아이돌의 앨범 작업에도 참여하며 천채 프로듀서의 저력을 뽐냈다
이를 바탕으로 ‘2019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에서는 ‘베스트 힙합메이커상’을 수상하며 빛나는 재능을 입증하기도 했다.
다양한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만들어내고 있는 드레스가 소금과 함께 어떤 매력을 담은 앨범으로 가요계에 돌아올지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한편, 드레스와 소금은 오는 27일 새 앨범 ‘Not my fault’를 발표한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