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오리지널 ‘Analog Trip’ 티저 포스터
유튜브 오리지널 ‘아날로그 트립’(Analog Trip, 제작 SM C&C) 측은 11일 “동방신기 유노윤호, 최강창민과 슈퍼주니어 이특, 신동, 은혁, 동해에게 주어진 특별한 휴가를 담은 ‘아날로그 트립’이 오는 10월 9일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날로그 트립’은 10대부터 지금까지 쉴 틈 없이 달려온 그들에게 주어진 특별한 휴가를 담는다. 유노윤호, 최강창민, 이특, 신동, 은혁, 동해는 평범한 사람들처럼 자신들의 연습생 시절이었던 2002년으로 되돌아가 여행 가이드북 하나만 가지고 배낭여행을 시작하고, 꿈을 위해 내달렸던 자신들의 과거를 되돌아보며 추억과 우정을 나눈다.
무엇보다 아날로그 여행을 즐기는 과정에서 좌충우돌하는 여섯 남자의 끈끈한 우정, 그리고 대자연 속에서 숙연해지고 겸허해지는 모습, 그동안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진솔하고 솔직한 모습과 감정을 쏟아내는 모습이 모두 담겼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열심히 달려온 여섯 남자는 마치 수학여행을 온 어린 아이처럼 배낭 여행을 만끽하면서 서로에게 집중하고, 자연스럽게 과거를 회상하며 추억과 우정을 공유한다고.
이날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여행을 만끽하는 유노윤호, 최강창민, 이특, 신동, 은혁, 동해의 뒷모습이 담겼다. 배낭을 멘 이들은 같은 곳을 바라보며 어깨동무를 해 끈끈함을 느끼게 한다.
동방신기, 슈퍼주니어가 아닌 정윤호, 심창민, 박정수, 신동희, 이혁재, 이동해. 꿈 많고 철없던 그 시절로 떠나는 여행을 통해 자신과 세상을 재발견하는 ‘아날로그 트립’은 이들의 꿈과 추억, 우정을 전 세계 팬들과 공유할 준비를 끝마쳤다.
‘아날로그 트립’은 총 12개의 에피소드로 구성, 오는 10월 9일 유튜브를 통해 첫 번째 에피소드가 전세계에 첫 공개된다. 한국에는 10월 9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저녁 10시에 순차적으로 에피소드가 오픈된다.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자는 첫 에피소드가 공개되는 10월 9일에 12개의 에피소드를 모두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유튜브 프리미엄은 광고 없는 동영상 재생, 백그라운드/오프라인 재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료 구독 서비스다. 현재 한국을 비롯해 미국, 호주, 뉴질랜드, 멕시코, 오스트리아, 캐나다, 핀란드,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이탈리아, 노르웨이, 러시아, 스페인, 스웨덴, 영국 등 총 63개국에서 이용 가능하다. 2019년 9월 24일 이후 출시되는 새로운 유튜브 오리지널 시리즈물의 경우, 유튜브 프리미엄 가입자는 새 시즌의 모든 에피소드를 바로 이용할 수 있고 일반 사용자는 새 에피소드가 공개될 때마다 광고 게재 하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