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먼저 <아이앰 김치>는 다른 식문화를 지닌 전 세계 가족들의 식탁에서 시작되는 낯설지만 익숙한 김치 이야기를 그린 프로그램. 평범한 외국인 가정의 밥상에 김치가 올라가며 펼쳐지는 다채로운 음식과 이에 얽힌 휴먼 스토리가 재미와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한 영상에서는 매운 김치를 낯설어 하는 사람부터 ‘내가 먹어보겠다’라고 용감하게 도전장을 내민 어린아이들까지 등장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전혀 다른 문화를 가진 외국인 가족들의 식탁에서 펼쳐질 휴먼 스토리와 음식의 향연에 기대가 모아진다.
<아이앰 김치>에서 만나는 한국 김치 또한 반가움을 불러일으키며 재미를 더할 전망. 연예계 엄마 손맛의 대표주자 김수미가 직접 버무려 담근 김치들이 스페인 곳곳에 자취를 남기며 새로운 김치 스토리를 그려낼 예정. 중간 점검으로 김수미가 직접 김치의 근황을 확인하고, 김치를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비법을 전수할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상황. 과연 추석을 맞이해 한국과 외국의 문화가 공존할 <아이앰 김치>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이앰 김치> 제작진은 “네 종류의 김치가 외국인 가정에 전달,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와 메뉴들을 만들어낼 예정이다. 모든 촬영을 마치고 돌이켜보니 무려 31가지의 김치 요리가 밥상 위에 올라왔더라. 한국 사람들도 쉽게 생각해낼 수 없는 김치 음식들의 릴레이가 이어질 예정이다. 추석을 맞이해 보는 미식의 즐거움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 싶다. 본방사수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오는 9월 12일(목) 저녁 7시부터 1,2부가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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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