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오늘(16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예능 대세 허재가 함께할 예정이다.
과거 농구 대통령으로 불리던 한국 프로 농구계의 전설적인 스타였던 허재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출연을 통해 남다른 예능감을 보이며 다수의 예능에서 출연,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이번 ‘옥탑방의 문제아들’ 출연으로 생애 첫 퀴즈 프로그램에 도전하게 된 허재는 농구 후배 서장훈이 이전에 4문제를 맞히고 갔다는 얘기에 “나는 하나만 맞혀도 만족하겠다”고 말하며 득점에는 큰 관심이 없는 모습으로 최장 녹화 시간이 될 것을 예고했다.
하지만 뜻밖에도 허재는 자신의 경험담을 녹여내며 순식간에 정답을 맞혔는데, 이에 그는 “일찍 끝나면 회식 할 거야?”라고 물으며 퀴즈를 맞히는 것보다는 회식에 더 관심 있는 속내를 드러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러나 이도 잠시, 점점 달아오르는 퀴즈 열기에 허재는 스포츠인 다운 승부욕을 활활 불태우며 대활약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과연 허재는 4문제 이상을 맞혀 농구 후배 서장훈과의 퀴즈 대결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오늘(16일) 저녁 8시 55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공개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