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19년 상반기 유럽 파트너십 조정 및 변동대가를 반영하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였으나, 하반기부터 미국 신제품 출시에 따른 본격적인 수출 증가 및 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바이오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램시마 SC, 크론병 치료제 유럽 시장에서 두각 나타낼 것으로 예상한다”며 “휴미라 대비 뛰어난 약효와 레미케이드 대비 뛰어난 편의성으로 최대 50%의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예상했다.
아울러 구 연구원은 “지난 1년간 유럽 현지에 14개 판매법인을 신규 설립해 올해 말 기준 30~50명의 신규 영업인력 채용할 예정”이라며 “유럽 직판 채널 구축에 따른 판관비 증가에
도 수익성은 개선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