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스에이커뮤니케이션
각종 방송과 공연에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뮤지컬 계의 황태자 임태경과 대한민국 가요계를 넘어서 뮤지컬에서도 정상의 자리를 거머쥔 한국 최고의 디바 옥주현이 가을의 중심인 9월과 10월에서 ‘COVERSTORY#1 임태경&옥주현’ 전국투어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각 뮤즈들의 다양한 음악과 함께 그들의 음악 인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감동의 장이었던 COVERSTORY#1 서울 공연의 연장선이 될 전망이다. 정상급인 두 아티스트의 콜라보인 만큼 더욱 특별한 이번 콘서트가 어떤 내용으로 새롭게 꾸며질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뮤지컬 계 최고라 불리는 배우들의 명품 네임밸류에 걸맞게 이번 공연은 국내 최고의 시설로 평가받는 아트센터 인천과 고양 아람누리에서 펼쳐진다.
크로스오버 테너 외에 뮤지컬 배우, 뮤지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임태경은 2002년 한일 월드컵 전야제에서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와의 협연 무대로 데뷔한 이래 굴지의 뮤지컬에서 활약하며 찬사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KBS 음악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대중적인 사랑까지 한 몸에 받았다.
최근 몇 년간 뮤지컬 티켓 파워 1위를 기록한 옥주현은 뮤지컬 ‘엘리자벳’ ‘안나 카레리나’ ‘레베카’ 등에서 활약하며 뮤지컬에서 누구도 대체 할 수 없는 존재감을 지녔음을 입증했다. 파워풀한 발성을 바탕으로 깊은 서정성과 뛰어난 곡 해석 능력으로 무대와 관중을 사로잡으며 그녀가 왜 뮤지컬의 여왕인지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으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최고의 뮤지컬 배우인 임태경과 옥주현의 조합은 이미 지난 5월에도 모든 공연 소식 중에서 당당히 커버스토리를 장식할 만큼 모든 음악 팬들에게 큰 화제를 몰고왔다. 공연 기획사 측은 ‘이번 콘서트는 지난 5월에 보여줬던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각자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전국투어를 결정했으며 각 배우들도 더 좋은 공연을 위한 마음으로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라고 전했다.
이번 콘서트는 옥주현과 임태경의 노래 중 그동안 팬들에게 사랑받았던 뮤지컬 넘버들과 방송에서 뛰어난 가창력으로 많은 이들을 감동시킨 곡들을 종합해서 선보일 예정으로, 거리가 멀거나 시간이 없어 5월의 커버스토리를 보지 못한 이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번 9월 28일 COVERSTORY#1 임태경&옥주현 콘서트가 열릴 아트센터 인천은 2018년 개관한 세계적인 수준의 음향 시스템을 갖춘 최신 공연장이다. 빈야드와 슈박스 스타일 각각의 장점을 모두 가져온 객석 구조로 모든 관객이 고루 좋은 사운드를 들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음악 매니아들이 선호하는 공연장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인 임태경과 옥주현의 공연에 걸맞는 장소인 만큼 이번 인천 콘서트 소식에 많은 팬들이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10월 20일 콘서트가 열릴 아람극장은 예술의 전당에 이어 2번째로 큰 규모와 쾌적한 시설을 자랑하는 고양 아람누리를 대표하는 대극장으로, 여타 공연장보다 무대와 좌석 간의 간격이 가까워 공연자와 관객과의 밀착도에 있어서 최고라는 평을 받는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극찬을 받은 공연장인 만큼,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의 호흡을 하나하나 느끼기에 가장 알맞은 장소가 아닐 수 없다.
한편 임태경과 옥주현은 오는 9월 28일 오후 6시에 아트센터 인천, 10월 20일 고양 아람누리에서 ‘COVERSTORY#1 임태경&옥주현’을 연다. 티켓 판매는 티켓 예매사이트인 인터파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