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영·이정기 연구원은 “5G 성장에 힘입어 페타시스 법인의 제품군 및 고객사 확대로 실적이 견조함에도 불구하고 연결회사의 실적 부진으로 인해 5G 장비주에서 소외됐었다”고 분석했다. 다만 “5G 제품 및 데이터 센터향 수주 증가로 2020년은 전망이 더욱 맑다”며 “중국 후난(Hunan) 법인의 경우, 다양한 제품에서 고부가가치 제품군으로 제품군을 축소하고 대규모 인력을 감축하는 등의 조치를 통해 적자폭이 큰 폭으로 감소 중”이라고 설명했다.
두 연구원은 “△MLB 부문에서 유·무선으로 장비군 확대 및 주요 고객사 수 증가 △이수엑사보드 법인과 중국 후난 법인의 이익 정상화 등을 고려할 때 올해 하반기에는 영업이익 흑자전환, 2020년에는 큰 폭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현재 주가는 우려가 반영되고 리스크는 해소단계라는 점에서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