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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정선아가 환상적인 비키니 몸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정선아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름아 가지마”, “한가함이란 아무것도 할 일이 없어졌다는 게 아니라,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는 뜻이다. 휴식이 있어야 노력이 있고, 게으름이 있어야 부지런함이 있다”라는 글과 함께 두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정선아는 태국 여행을 한껏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선글라스를 끼고 화려한 색 조합이 인상적인 비키니를 입은 채 완벽한 S라인 몸매를 뽐낸다.
팬들은 “언니 결혼해주세요, 이 누나 핫하네, 정말 닮고싶다” 등의 댓글로 미모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한편 정선아는 11월 개막하는 뮤지컬 ‘아이다’ 출연을 앞두고 있다. 2010년과 2012년 공연 이후 7년 만에 ‘아이다’로 돌아오는 정선아는 “내 뮤지컬 인생은 ‘아이다’ 전과 후로 나뉜다”고 할 만큼 애정을 표한 바 있고, 공연 팬들로부터 ‘최고의 암네리스’라는 평을 들을 만큼 큰 기대를 받고 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