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여행 싸게 가세요"…LCC, 특가 항공권 이벤트 실시

유류할증료 인하로 저렴한 가격


항공사들이 추석 연휴가 끝난 뒤 가을여행을 위한 특가 항공권을 출시하고 있다. 항공사들은 비성수기에 접어들며 고객들의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유류할증료까지 인하하며 다양한 특가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진에어(272450)는 국내 및 국제선 노선 대상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2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특가 이벤트는 국내선 4개, 국제선 28개 노선 대상으로 12월 19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항공권이다. △인천~타이베이 18만4,000원 △인천~다낭 23만3,200원 △인천~방콕 20만8,100원 △인천~괌 23만7,300원 △부산~다낭 21만8,200원 △부산~세부 19만1,400원부터다.

이스타항공은 20일까지 출발 임박편의 특가 판매를 오픈하는 ‘지금은 이스타이밍’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월 징검다리 휴가가 포함된 특가 이벤트로 국제선 23개 노선이 할인 대상이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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