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지션 임재욱, 품절남 된다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 생겼다"

신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인 가수 ‘포지션’ 임재욱이 오는 19일 결혼한다.

사진=신엔터테인먼트, 비포원 스튜디오

신엔터테인먼트 측은 “회사의 대표이자 가수인 ‘포지션’ 임재욱은 약 2년간 교제해 온 8살 연하의 일반인 예비 신부와 19일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프리미어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임재욱은 “신엔터테인먼트를 오픈하고 몇 년 동안 가수와 제작자의 길을 걸으며 바쁜 생활을 하고 있다. 바쁘고 부족한 저를 항상 믿어주고 응원해주는 이분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심했다. 늦은 나이에 결혼을 결심한 만큼 많은 분들이 진심으로 축복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오랜 시간 응원과 사랑으로 힘을 주신 팬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이번 가을에 열심히 준비한 새로운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재욱은 1996년 ‘포지션’으로 데뷔하여 ’후회없는 사랑‘을 시작으로 ’I Love You’, ‘하루’, ‘Blue Day’, ‘너에게’, ‘Summer Time’, ‘Remember’ 등 수많은 곡을 히트시켰으며, 현재 신엔터테인먼트라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의 대표로 영화제작, 웹예능제작, 후배 가수들 육성 및 배우 매니지먼트를 하고 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