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구개발 선도인력 창출지원사업 신청하세요"

부산시는 지역 중소·중견기업 중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보유한 기업과 연구개발 인력으로 취업하길 원하는 미취업 청년을 부산상공회의소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신규 사업 중 하나로 부산 출신 인재의 역외 유출을 막고 연구개발 인력이 필요한 지역기업과 취업자 간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부산시와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수행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이며 기업은 부산지역 중소·중견기업 중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보유한 기업이다. 부산상공회의소는 신청서류를 기반으로 청년과 기업을 연결해 준다.

매칭이 성공하면 청년은 해당 기업에 정규직으로 채용, 연구개발 관련 업무를 맡는다. 기업에는 채용 청년 1명당 월 급여 중 168만7,500원을 최대 10개월간 지원한다. 그리고 직무역량 강화 교육, 자격증 응시료 등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상공회의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부산상의 일자리사업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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