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울산 재발견, 해파랑길 걷기 여행’ 프로그램을 하반기에 총 5회 운영한다. 해파랑길은 ‘동해의 상징인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벗 삼아 함께 걷는다’라 뜻을 품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걷기 여행길이다. 부산의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시작해 강원도 통일전망대에서 끝나며 총연장 770㎞, 총 50코스, 4개 시도(부산, 울산, 경북, 강원)를 지난다. 울산권역은 간절곶에서 정자항까지 총 7개 구간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코스별로 실시된다. 특히 하반기에는 지역 내 참가자 100명, 지역 외 참가자 100명으로 배분해 총 200명 이내에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을 받는다. /울산=장지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