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당첨가점 무려 70점...송도, 청약 고가점 쏟아져


3개 단지 분양에 11만 개의 청약통장이 접수된 송도 분양 시장에서 청약 고 가점이 잇따라 나왔다.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3차’가 최저 당첨 가점이 74점을 기록한 데 이어 ‘송도국제 F20-1 송도 더샵 프라임뷰’도 평균 당첨 가점이 70점을 넘겼다.


1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송도국제 F20-1 송도 더샵 프라임뷰의 당첨 가점 평균이 71.34점을 기록했다. 4개 주택형에서 최저 67점, 최고 79점으로 집계됐다. 주택형별로는 경쟁률이 가장 치열했던 전용 84㎡A(66가구)에서 최고 가점이 나왔다. 해당·기타 지역을 포함해 최고 79점에 당첨 커트라인도 70점에 달했다. 이어 전용 84㎡B(49가구)가 최저 69점·최고 74점, 전용 84㎡C(49가구)는 최저 67점·최고 73점 등을 기록했다.

한편 4인 가족이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32점), 청약통장 가입기간 15년 이상(17점)을 모두 충족하면 청약 가점은 69점이다. 부양가족이 더 있어야 70점을 넘긴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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