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 로즈' 감동 뮤직 드라마, 인생과 음악이 담긴 보도스틸 8종 공개

올 가을 관객들의 감성을 완벽히 충전해줄 단 하나의 뮤직 드라마 <와일드 로즈>가 ‘로즈’의 인생과 음악이 담긴 보도스틸 8종을 전격 공개하여 시선을 모은다.


사진=판씨네마㈜

사고뭉치 ‘로즈’가 촌구석 글래스고에서 벗어나 미국 내슈빌에서 스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부르는 인생 노래를 담은 감동 뮤직 드라마 <와일드 로즈>가 보도스틸 8종을 공개한 가운데 ‘로즈’(제시 버클리)의 인생 속 다양한 면면들을 담아내 눈길을 끈다. 먼저 14살 때부터 동네 바에서 노래를 부르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키워온 ‘로즈’의 꿈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인생 마이웨이’를 외치는 ‘로즈’의 하나뿐인 가족 역시 그녀의 인생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존재이다. 딸을 사랑하는 만큼 직언을 서슴지 않는 ‘로즈’의 엄마 ‘마리온’(줄리 월터스)과 딸이 서로를 등지고 있는 모습에서 현실 엄마와 딸을 연상케 해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보통의 엄마처럼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로즈’의 모습과 다정하게 서로를 끌어안은 모습이 담긴 스틸에서는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그녀의 인생이 절로 투영된다. 이어 ‘로즈’의 고용주이자 그녀의 열렬한 1호팬이기도 한 ‘수잔나’(소피 오코네도)가 ‘로즈’와 대화하고 있는 모습에서는 과연 ‘수잔나’가 ‘로즈’에게 어떤 영향력을 끼칠지 궁금증을 더한다. 그리고 꿈에 그리던 내슈빌의 드넓은 무대 위에 올라선 ‘로즈’와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열정을 다해 노래하고 있는 그녀의 모습을 통해 과연 ‘로즈’가 어떤 노래를 불러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할지 더욱 기대가 된다.

‘로즈’의 삶과 노래가 담긴 보도스틸 8종을 공개한 <와일드 로즈>는 오는 10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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