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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하이텍은 음성 제2공장 증설을 완료하고 지난 18일 준공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신규 설비로 기존 5개 생산 라인에 2개 신규 라인이 더해지며 연 생산규모는 300만m²에서 450만m²로 크게 늘었다. 이달까지 생산설비 테스트를 마무리한 후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준공식에는 송규정 윈스틸 회장, 변천섭 윈하이텍 대표이사 등 회사 임직원 및 관계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회사 측은 “건설 현장에서 공기 단축 및 원가절감 효과가 있는 ‘데크플레이트’ 선호도가 높아져 대체공법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으며 최근 인도향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수출 물량 확대도 기대된다”며 “지난 1월 신규 설비 착공을 시작으로 수요 증가에 부합한 선제적 대응을 마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