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쌉니다 천리마마트' 강홍석, 강렬한 외모-따뜻한 속내..반전 매력 예고

강홍석이 tvN 새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씨제스

오늘(20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불금시리즈 ‘쌉니다 천리마마트(연출 백승룡, 극본 김솔지, 제작 tvN)’는 DM그룹의 공식 유배지이자 재래 상권에도 밀리는 저품격 무사태평 천리마마트를 기사회생시키려는 엘리트 점장과 마트를 말아먹으려는 사장이 만들어내는 사생결단 코믹 뺨타지 드라마이다.

강홍석은 고객만족센터에서 강렬한 아우라로 손님들을 맞이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자 오인배 역을 맡았다. 한 때 주먹 쓰는 세계에 몸 담았던 터라 겉으로는 위협적이게 보이지만 오히려 따뜻한 속내로 직원들을 챙기는 반전매력을 가진 인물이다.


‘직원이 왕’이라는 모토에 맞게 늘 곤룡포를 차려 입고 고객들을 상대하는 인배. 마트에 덜컥 정직원으로 취업해 조금 서투를 지 몰라도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통해 재미와 따뜻함을 모두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강홍석은 tvN ‘호텔 델루나’를 통해 재미와 무게감을 동시에 보여주며 존재감을 뽐낸 바 있다. 더불어 8월 막이 오른 뮤지컬 ‘시티오브엔젤’을 통해 소심한 사회초년생의 모습을 특유의 연기력으로 표현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매 작품마다 역대급 소화력을 보여주고 있는 강홍석이 ‘쌉니다 천리마마트’를 통해 보여줄 모습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강홍석이 출연하는 tvN 새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오늘(20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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