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HB엔터테인먼트
오는 11월 방영 예정인 SBS 새드라마 ‘스토브리그’ 는 야구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로, 조병규는 극중 한재희 역할을 맡았다.
이번 작품에서 조병규가 맡은 한재희는 전통 있는 가구업체 회장의 손자다. ‘니가 운이 좋다는 걸 알고 남에게 베풀며 살아라’라는 부모님의 가르침으로 인해 심하게 건방지진 못한 인물로, 낙하산 타고 들어온 프로야구단의 일에 자신도 모르게 많은 에너지를 쏟게 된다.
그동안 조병규는 드라마 ‘SKY 캐슬’, ‘시간’, ‘돈꽃’, ‘청춘시대 2’, ‘7일의 왕비’, ‘뷰티풀 마인드’, ‘후아유 - 학교 2015’, 영화 ‘걸캅스’, ‘우상’ 등 수 많은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는 물론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몰입도 높은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특히 최근에는 tvN‘아스달 연대기’에서 ‘사트닉’ 역할로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호평을 이끈데 이어 MBN 예능 ‘자연스럽게’ 에서는 집주인 할머니와 알콩달콩 케미를 보여주며 친근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렇듯 드라마, 영화 그리고 예능까지 다방면으로 활동을 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내고 있는 조병규가 이번 작품 ‘스토브리그’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SBS 새드라마 ‘스토브리그’ 는 오는 11월 방영을 앞두고 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