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특별 지원

경기도는 다음달 1일부터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위한 시설설비 확충 및 운전자금 특례 지원’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보증 한도를 전국 지자체 최초로 기존 지역신용보증재단 지원한도인 8억 원을 훌쩍 넘는 최대 30억 원까지 상향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도내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전기·전자, 기계금속, 기초화학 등 관련 분야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이다. 이번 특례 지원의 총 규모는 시설투자금 1,000억원, 운전자금 500억원 등 총 1,500억원 규모다. 시설투자금은 3년 거치 5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업체당 보증 한도는 최대 30억원이다. 운전자금은 1년 거치 2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업체당 보증 한도는 13억원이다. /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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