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인공지능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제1회 대학생 동아리 인공지능(AI)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며 기술보증기금이 후원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부산지역대학 동아리, 연구실, 랩(LAB) 등 대학(원)생이면 1팀 5명 이내에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다음 달 14일까지 참가팀을 접수하고 1·2차 심사를 거쳐 대상 1팀(200만 원), 우수 2팀(100만 원), 장려 2팀(50만 원), 입선 6편(20만 원) 총 11개 팀을 선정해 62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입상작 중 우수 아이디어는 기술보증기금과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지원하는 창업교육, 예비창업패캐지 지원사업, 기술창업보증, 엑셀러레이팅 기반 창업, 단디벤처포럼 등 다양한 사업과 연계해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으로 문의하거나 부산공공데이터포털을 참조하면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