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전국 골목상권 125곳서 멤버십 혜택 누리세요”

SK텔레콤(017670)이 전국 골목상권 소상공인과 연계해 5세대(5G) 멤버십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열린 멤버십’ 가입처가 125곳에 달한다고 23일 밝혔다.

‘열린멤버십’은 이달 초 서울 성수동과 익선동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 중이다. 동네 미용실과 소극장, 식당, 사진관 등 업종도 다양하다.


이달 중 ‘열린 멤버십’ 쿠폰 다운로드 수도 3만여건에 달했으며 특히 동네 빵집을 대상으로 한 ‘열린 베이커리’ 혜택 이용은 1만5,000건에 달하는것으로 집계됐다.

부산 서면은 가상현실(VR) 게임장, 보드게임카페, 야구연습장 등과 제휴를 맺었고 대전 둔산 지역은 증강현실(AR)동물원을 통한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SK텔레콤은 또 제휴처에 카드매출과 매장 홍보, 알바 채용 등을 손쉽게 할 수 있는 솔루션 ‘사장님 안심경영팩’도 제공 중이며 소셜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도 제공하고 있다.

한명진 SK텔레콤 MNO사업지원그룹장은 “전국의 5GX 핵심상권 클러스터 중심으로 고객 혜택은 늘리면서 ‘착한소비’까지 이끌어 골목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SK텔레콤 모델들이 지난 2일 서울 성수·익선동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 중인 ‘열린 멤버십’을 소개하고 있다. 23일 현재 전국 미용실과 식당, 소극장, 빵집 등 125곳 점포가 가입했으며 쿠폰 다운로드 수도 3만여건에 달한다./사진제공=SK텔레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