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HUG 사회주택 아카데미’에서 조흥연 HUG 사회임대주택금융지원센터장이 참석자들에게 교육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제공=HUG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서울·부산·제주·대전·경남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2019 HUG 사회주택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HUG 사회주택 아카데미는 HUG가 사회주택사업 활성화를 위해 사업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주택에 대한 일반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사회적 경제주체, 지자체 공무원,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개최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HUG와 국토교통부, 사회주택협회, 지자체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강의는 △사업타당성 분석 △제도·정책 △금융조달 △실제 사례연구 등 4개 주제로 구성됐다. 사회주택사업 관련 제도부터 금융, 실제 사례까지 사업의 시행과 운영에 필요한 실무 지식을 전달했다. HUG는 향후에도 각 지자체와 협의해 지역별 맞춤형 교육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
이재광 HUG 사장은 “아카데미를 통해 사회주택 사업자의 역량이 향상돼 사회주택 공급이 보다 늘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HUG는 사회주택이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금융지원과 더불어 사회적 경제주체에 대한 컨설팅, 교육 등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