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4일 1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두달 만에 2,100선을 넘어섰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34포인트(0.45%) 오른 2,101.04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4일부터 1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2,100선을 회복한 것은 7월 23일(2,101.45)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51포인트(0.07%) 내린 2,090.19로 출발했지만 이후 상승으로 전환해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3,747억원 규모를 순매수해 상승을 주도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160억원, 1,638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휴젤(145020) 0.03% 등이 상승했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7원 오른 1,195.7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