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웰패션,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고마진 창출하는 사업구조 매력...‘매수’”

KB증권 리포트

KB증권이 25일 코웰패션(033290)에 대해 포트폴리오가 다각화되고 있는 데다 제조 판매 유통의 수직계열화를 기반으로 한 고마진 사업구조가 매력적이라고 평가하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하누리 연구원은 “코웰패션은 2019년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3% 증가한 853억원, 영업이익은 3.6% 증가한 14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3분기 실적의 주안점은 신규 브랜드 추가 효과 및 매출 기저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언더웨어의 판매 호조는 지속될 전망”이라면서 “언더웨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3% 증가한 474억원으로 브랜드 추가 효과는 4분기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의류 부문은 기저가 높다”며 “지난해 3분기 패딩 판매량이 많았던 영향”이라고 덧붙였다.

하 연구원은 “전자 부문의 경우 매출액은 89억원, 영업손실은 -2억원 수준으로 추산한다”며 “콘덴서, 저항기 등 주력 제품으 판매가 부진하면서 매출은 감소할 전망이나 비용 개선을 통해 손실 폭은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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