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화폐를 발행하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져 골목상권을 살릴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지역화폐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로 공감대를 형성해 빠른 시일 내에 정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부산지역화폐를 효과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명칭을 공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모 접수기간은 26일부터 다음 달 7일 오후 6시까지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네이밍(안)은 목적성, 독창성, 대중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사전심사, 선호도 조사, 최종심사 등을 거쳐 다음 달 21일에 최종선정, 발표한다. 당선작에 대해서는 소정의 시상금(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