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이날 서울 서초동 건축사협회에서 ‘제15회 건축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건축의 날은 경복궁 창건일(1395년 9월25일)을 기념해 2005년부터 9월25일로 지정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함께 가는 건축’을 주제로 열린다. 건축이 이론에 머무르지 않고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변화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행사에선 건축 문화 및 건축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5명이 정부포상 및 표창이 주어진다.
조충기 간향이엔씨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가 건축 관련 법·제도 개선, 건축정보센터 설립, 아프리카 학교 짓기 등 사회공헌 사업에 참여하고 2017년 UIA세계건축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우리나라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로 동탑산업 훈장을 수상한다./진동영기자 j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