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과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음달 출시하는 클라우드 게임 시범 서비스에 참여할 사용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엑스클라우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콘솔(가정용 게임기) ‘엑스박스’의 고화질·대용량 게임을 스마트폰에서 다운로드 없이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은 이날 엑스클라우드 시범 서비스 체험단 모집 홈페이지를 개설해 다음 달 8일까지 신청 받는다. SK텔레콤 5세대(5G) 요금제나 롱텀에볼루션(LTE)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하고 안드로이드 단말을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체험단으로 선정되면 엑스클라우드 내 엑스박스 대표 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번에 선정된 체험단 전원에게 엑스박스 무선 컨트롤러와 스마트폰 연결용 클립을 무료로 제공한다. 체험단 활동 기간은 시범 서비스 시작일부터 올해 말까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미국, 영국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한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