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는 “송원석 배우가 드라마 ‘두 번은 없다’에 김우재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MBC 새 주말드라마 ‘두 번은 없다’(극본 구현숙/연출 최원석)는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다.
윤여정, 주현, 한진희, 그리고 오지호, 예지원, 박세완, 곽동연에 이어 박아인, 송원석, 박준금, 황영희, 정석용, 고수희의 합류는 신, 구세대 배우들의 완벽한 하모니를 예고하며 ‘두 번은 없다’를 향한 관심과 기대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송원석은 낙원여인숙 3호실에 투숙하는 골프선수 김우재를 연기한다. 퍼펙트한 비주얼 덕에 마치 해외 유학파 출신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강원도 깡촌 출신의 골프 독학파다. 신분차이 때문에 목하 비밀 연애 중인 나해리와 어떤 케미를 선보일 것인지, 송원석과 한국판 패리스 힐튼으로 통하는 나해리 역의 박아인과 연인 호흡이 기대를 모은다.
MBC 에브리원 드라마 ‘단짠오피스’에서 모든 면에서 완벽 그 자체인 직진 연하남 이지용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송원석은 최고 시청률 50%에 육박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끈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 이태풍으로 극적 긴장감과 함께 따뜻한 로맨스를 불어넣으며 가장 주목받는 새로운 얼굴로 떠올랐다. ‘환상남’이라 불릴 만큼 큰 키에 눈에 띄는 외모와 섬세한 연기력으로 판타지를 현실로 가져오는데 탁월한 매력으로 ‘조선 생존기’의 임꺽정까지 완벽하게 선보인 그가 ‘두 번은 없다’의 김우재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MBC 새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는 ‘황금정원’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 예정이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