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올해 개인투자자 채권 판매 규모 4,000억원 돌파”

키움증권(039490)이 올해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채권 판매액이 업계 최초로 4,000억 원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을 통해 쉽게 채권 판매금리를 비교할 수 있어 온라인을 편하게 여기는 투자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구명훈 키움증권 리테일금융팀장은 “영업사원을 두지 않고 최소마진으로 판매해 온라인 채권판매 시장을 개척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키움증권은 현재 30종 이상의 회사채를 판매하고 있다. 현재 판매 상품 중 금리가 가장 높은 회사채는 ‘폴라리스쉬핑28-3’ 채권으로 연 수익률이 세전 5.05%이다. 신용등급은 ‘BBB+’며 2022년 9월 19일이 만기다. 키움증권에서는 1만원부터 투자가 가능하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