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와 매트: 우당탕탕 크리스마스' 올겨울, 첫 번째 크리스마스 애니메이션...11월 7일 개봉

시리즈 탄생 이후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온 레전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패트와 매트’의 크리스마스 사수 대작전을 담은 <패트와 매트: 우당탕탕 크리스마스>가 11월 7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사진=㈜팝엔터테인먼트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기 시리즈 ‘패트와 매트’는 무엇이든 뚝딱뚝딱 만들어내는 환상의 콤비 패트와 매트가 벌이는 소동을 아기자기하게 그려, 지난 40여 년 간 전 세계의 사랑을 받아왔다.


1976년 체코에서 탄생, 동글동글한 얼굴에 귀여운 모자를 쓴 사고뭉치 캐릭터의 엉뚱한 매력으로 유쾌한 웃음을 전해온 ‘패트와 매트’. 특히 알록달록한 색감의 배경과 기발한 방식으로 사건을 전개해나가는 이야기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애니메이션으로도 유명하다.

이번에 개봉하는 <패트와 매트: 우당탕탕 크리스마스>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특별한 요리를 만들고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는 패트와 매트의 이야기는 물론, 미리 겨울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에피소드들이 담겨 있다.

공개된 티저 스틸 2종은 집 안까지 들어온 눈에 당황하고 눈사람을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는 패트와 매트의 모습을 보여주며 본편 속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처럼 따뜻하고 아기자기한 영화 속 장면은 그들이 어떻게 크리스마스를 맞이할지, 또 어떠한 소동을 벌일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이번 영화는 시리즈를 사랑해온 많은 팬들은 물론, 어린이 관객들에게 유쾌한 재미를 안길 것이다. 11월 7일 개봉.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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