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정 재혼에 '강제소환' 된 제롬…"축복은 못할망정" 네티즌 '성토'(종합)

안무가 배유정/사진=채리나 인스타그램

배윤정 연하 남친과 재혼에 ‘강제소환’ 된 제롬…“축복은 못할망정” 네티즌 ‘성토’

유명 안무가 배윤정이 연하의 남자 친구와 재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배윤정의 전 남편인 VJ 겸 가수 제롬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독일에서 태어난 제롬은 데뷔 전 미국 워싱턴주립대에서 간호학을 전공했다. 제롬은 지난 2001년 그룹 엑스라지 멤버로 왕성한 활동을 펼쳤고 한 음악 채널의 VJ로도 활약한 바 있다. 앞서 1990년대 초반에는 케이블 방송사의 1기 방송인으로 활약을 펼쳤다. 현재는 마케팅 사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윤정과 제롬은 지난 2012년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해외 공연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고, 2014년 10월 화촉을 밝혔다.

배유정(왼쪽)과 제롬/사진=SBS 올드스쿨 SNS 캡처

배윤정은 2016년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제롬과의 결혼생활에 대해 “서로 성격이 있어 격하게 싸울까 봐 서로 존댓말을 쓴다”며 “미국에서 오래 생활한 남편과 대화가 통하지 않을 때도 많다”고 말했다.

배윤정과 제롬은 지난 2017년 파경을 맞았고 이혼 이유는 성격 차이로 알려졌다.

이날 제롬이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에 이름을 올리자 ‘불편하다’는 네티즌들의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결혼을 축하하지는 못할 망정 이게 무슨 일?”, “결혼 저주하는 기사인가” 등 날카로운 지적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배윤정은 26일 연하 남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올렸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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